작년 중재위원회가 접수한 중재신청수는 1029건에 달하며, 이는 재작년에 비하여 138건이 증가되였고,
증가률은 15.5%에 달한다. 비록 5년간 지속되여 오던 33%의 증가률과 비하면 절반이나 줄었지만 작년의
891건의 기준수와 비하면 보면 우리는 의연히 기쁘고 위안를 느낀다. 작년 중재신청 분쟁금액은 48억원(인민페)에
달하며 이는 재작년보다 7억이나 증가되였고 그 증가률은 17%에 달한다. 접수한 중재신청중에서 외국과 관련된
중재신청은 33건이며 이는 재작년보다 13건 증가되였다. 각종 중재신청의 비중을 보면：매매계약분쟁이37.4%;
건축공정계약분쟁이25.6%; 임대계약분쟁이8%; 차관, 담보, 저당계약분쟁이 6.7%; 위탁, 대리계약분쟁이
5%; 합자,합작계약분쟁이4.7%; 가공도급계약분쟁이 2.2%; 주권 및 재산 양도계약분쟁이1.36%;
광고계약분쟁이 1.26%; 기술과 서비스계약분쟁이 1.17%; 기타 계약분쟁이 5.38%를 차지한다.
작년에 판정한 중재신청은 도합 850건이며 심리완성비율은 82.6%에 달한다. 이는 재각년에 비해 13%가
감소되였다. 매 중재사건은 중재판정부를 구성하면서부터 중재판정을 내릴 때까지 평균 79일로서 재작년보다
2일 증가되였는데 이런 현상을 초래한 원인은 아래와 같다：첫번쨰 원인은 “사스”의 영향을 받아서이고 두번째
원인은 복잡하고 의문스러우며 민감한 클레임이 증가되여서이고 세번째 원인은 직원의 교체이다. 이상의 문제들은
금년에 꼭 해결할 것이다.
위원회가 판정한 중재사건중 법원에 의해 판정을 취소당한 사건이 5건, 다시 판정하기로 재정받은 중재사건이
3건, 법원이 판정을 집행하지 않은 중재사건 2건이였다. 그중에서 판정을 취소당한 사건은 지난 7년래의
총수(6건)와 거의 접근하였다. 판정을 취소당한 중재사건의 수량으로써 중재위원회 업무의 질을 평가할수 없지만
이는 적어도 중재의 질에 대한 당사자의 요구가 날로 높아지고 있어 판정이 공정해야 할뿐만아니라 중재절차도
공정해야 함을 요구하고 있다는것을 보여준다； 또한 법원과 사회각계인사들의 중재사건에 대한 관심여부가 날로
높아지고 있어 공정한 판정을 요구하고 있을뿐만 아니라 판정이 문제해결에 유익하고 훌륭한 사회적 효과를 가져올
것을 요구하고 있다. 위원회는 부단히 자신의 업무수준을 높여하여야 만이 변화하는 형세의 상황에 따를수 있다.
작년말까지 중재위원회는 도합 3992건의 중재사건을 접수하였고 그 중에서 3615건의 사건을 판정하였으며
그 심리완성비율은 92%에 달한다. 판정한 중재사건중 법원에 의해 판정을 취소당하거나 부분적으로 취소당한
중재사건이 11건, 다시 판정하기로 재정받은 중재사건이 6건이며 불확실한 통계에 따르면 판정을 집행하지
않은 사건이 14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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